2022년 7월1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리나라 최고령 무궁화 → 강원도 강릉 방동리의 한 종중 재실에 있는 무궁화 나무로 추정 수령이 120년으로 201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무궁화의 평균수명은 40~50년으로 알려져 있다.(중앙 외)▼
2. 9월 다가오는 부채 대란 → 9월되면 코로나 금융지원 대출 만기, 연장 종료... 전체 자영업자 대출은 909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말 684조에 비해 2년새 32.7%나 급증. 가계부채는 전세계 1위.(아시아경제)
3. 세금 4700억 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6개역 6.1km) 결국 운행 중단 → 개통 2년 뒤 하루 6만명 넘게 예상했던 하루 승객 실제론 273명, 年100억 적자. 예산낭비, 전시행정 전형 비판. 7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 중단.(문화)
4. 전기차 경제성 → 전비 5㎞ 기준 1000㎞ 운행에 필요한 전기요금은 2만 6천원, 반면 연비 8㎞인 가솔린차는 기름값이 25만원으로 1년에 1만㎞를 운행한다고 하면 1년에 200만원 차이. 보조금 받으면 전기차가 1000만원 비싼 것도 5년이면 회수 된다.(문화)
5. 유로화 폭락... 20년 만에 ‘1€< 1$ → 출범(2002..1.1) 초창기인 2002년 12월 이후 20년만에 처음. 2008년엔 1유로가 1.6달러까지 가기도... 러-우크라전쟁으로 에너지난, 미-유럽 금리 차이 등이 원인.(세계)
6. 에어버스에서 만든 태양광 탑재 무인항공기 26일 째 운행 중 → 세계 최장 기록. 승객용 항공기로서는 아직 한계가 있지만 일반 항공기(10km)보다 훨씬 더 높은 24km 상공까지 날 수 있어 인공위성을 대체할 수 있을 것 전망.(세계)
7. ’방하착‘(放下著), ’착득거‘(着得去)→ 불교 용어로 ’집착을 내려놓아라‘는 뜻으로 당나라 조주-엄양 두 스님 선문답이 기원이다. 조주스님이 엄양스님은 ‘내려놓거라(放下著)’라 했다. 엄양이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는데요? 하니 조주스님은 다시 ‘지고 가거라’(着得去)라 했다. 즉 ‘아무것도 없다는 인식 그 자체도 내려놓으라’는 것이다.(중앙)
8.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그 기업의 이윤을 늘리는 데 있다’ → ‘신자유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경제학자 프리드먼이 1970년 NYT 기고문에서 처음으로 쓴 말. 최근 미국 기업들의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움직임 대해 찬반 논란.(한경)
9. ‘3일간 돈 한푼도 안 쓰고 버티기’ → ‘오늘은 0원 지출의 날’....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 극단적 절약 챌린지 유행.(경향)
10. ‘영부인’ → 본래 남의 안내를 높혀 이르는 말이다. 국립국어원 사전에도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 용법은 ‘대통령 부인’을 이르는 말로 의미 전환되어 주로 쓰이고 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2년 7월1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치솟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섬. 한국은행은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통위원 6명 전원일치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인상. 기존 인상·인하폭의 두 배인 0.5%포인트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
2.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분야에만 7000억원 가까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정보보안 분야 상위 업체인 안랩(2073억원), 시큐아이(1250억원), 윈스(964억원) 같은 곳에서 지난해 투자한 규모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
3.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사면은) 대통령께서 하시는 통치권적 차원의 권한이라는 걸 알면서도 (경제인들이) 어느 정도의 처벌 내지는 그러한 어려움을 충분히 겪었다고 판단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우리 경제 측면에서나 국민들의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그렇게 어긋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밝힘.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만에 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가 강한 BA.5 변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13일 발표.
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결정을 내리며 각종 실수요 대출상품금리도 연쇄 상승이 불가피. 신용대출은 금리 산정 기준인 단기채권 가격이 빅스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예·적금금리를 대폭 올림
6.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 다만 향후 한미 기준금리 역전 시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출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가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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